우리는 급변하는 경기변화 속에서 누구보다 많은 정보들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 중에서 나에게 맞는 정보를 찾아 투자의 길을 찾기란 쉽지 않죠
오늘도 인플레이션과 세금속에서 우리의 월급쟁이의 탈출기는 계속 됩니다.
먼저 유명한 투자자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가지고 우리의 포지션을 생각해 봅시다.
이전 포스팅인 돈에 속성에서 돈의 흐름이 생기는 곳을 주목하자고 얘기 했었습니다 . (아래 참조)
https://excelsior7.tistory.com/28
해당 경기 순환 모형은 단순히 돈의 흐름이 생길 곳이 바로 경기 사이클에 따라 순환 한다는 이론일까요?
코스톨라니 달걀이론 한줄요약
경기사이클은 순환한다. 군중의 심리와 반대로가야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경기의 큰 사이클에 따라서 군중의 심리에 휘둘리지말고 먼저 들어가야 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듯합니다.
대중의 심리에 휘둘리거나 편승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우리는 비트코인을 통해서 알게되었었죠~
사실 경기사이클에 맞게 투자한다는게 말은 쉽지만 달걀그림을 보면 어떤 투자포인트를 잡기에 정확히 지금이 어디에 있는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 이유로는
1. 경기 사이클은 매우 길다.
2. 대외적인 이벤트(IMF, 서브프라임 모기지, 코로나사태) 발생에 따른 돌발상황에 적용이 안된다.
3. 각 구간별 적절한 매수매도 시점인지 판단 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20년치 기준금리와 코스피 흐름을 살펴 보면서 과거로 돌아가 봅시다.
어느정도 역의 상관 관계를 갖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아래 금리의 방향과 코스피가 같이 움직였던 구간을 빨간색으로 표시해 보겠습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금리의 저점이 나타나기 전 코스피가 상승이 먼저 일어나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당연한거 아니냐고 말슴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금리가 왜 코스피에 후행하는지 설명 드리면
대한민국은 수출중심 국가로 달러환율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은행은 안정적으로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기가 좋을때 금리를 올리면서 보험을 들어 놓습니다.
만약에 미국이 경기위기로 갑자기 금리를 내리게 될 경우 미리 금리를 올려놓지 않으면 금리인하 여유폭이 없기 때문입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경기불황 우려속에 15년도까지 금리 인하를 진행하였지만 정작 주택시장과 주식시장은 횡보합니다.
자 그럼 눈을 감으시고
지금부터 10년전 과거로 회귀하는 상상을 해보며 경기 사이클에 맞춘 투자 방법을 고민해 봅시다~
여러분은 이제 재벌집 막내아들은 아니지만... 10년전으로 진도준 처럼 회생하였습니다.
아니?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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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왜 거기서 나와?)
10년전에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었네요..
박근혜에게 최순실을 멀리하라고 조언하실건가요?
아니죠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고 진도준이 그랬죠 우리는 열심히 돈벌어서 투자를 해봅시다.
그럼 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이 비추어서 투자를 해볼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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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나실지 모르겠지만 2010년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 장세를 거쳐 2017년 반디(반도체,디스플레이)장세 이전까지 박스피 시대가 개막됩니다.
박스피란 주가가 상승하지 않고 상단과 하단을 왔다갔다 유지하면 박스안에 갇힌 듯한 코스피 장세를 의미합니다.
자 기억하시죠? 어려분은 2013년도 진도준 입니다.
박스피 기간동안 여러분은 무엇에 투자를 할 예정이신가요??
그럼 A~B까지 코스톨라니가 얘기한 군중의 심리를 열거하면서 투자포인트 단서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2013년도는 언제일까요??
다시 경기침체에 따른 금리인하를 하고 있었으니 C-D 구간으로 생각이 됩니다.
2013년 ~ 2015년도 : C-D 구간 - 부동산 투자
[ 기준금리: 2.5→ 1.25%(한국) / 0.25%(미국)]
- 시장: 침체기에 들어간 시장은 불황이 계속됨
- 정책: 금리인하, 세제인하 등을 통한 부동산 경기부양
- 대중의 심리 : 불경기에 따른 심리적 불안
단서1: 하우스푸어 얘기가 나오고, 미분양이 증가한다.
단서2: 금리는 낮아지고 전세가가 증가한다.
시대적으로 보자면 2013년도는 중국 경제성장이 침체되는 차이나 리스크로 중국의 돈이 해외로 많이 나갔고 특히 제주도가 차이나 머니로 지가가 가장 높게 오른 곳중에 하나였습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6개 광역시가 서울시보다 더 빠르게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도가 됩니다..
2016 ~2017: D-E / 부동산 보유, 미국 주식 매수
[기준금리: 1.25 → 1.5%(한국), 0.25 →1.25%(미국)]
- 시장: 침체기에서 주식시장의 호황이 찾아오며 주식과 부동산이오름
- 정책: 금리인상, 부동산 규제 완화
- 대중의 심리 : 경기 호조에 주식, 부동산 투자 증가
단서1. 앞다투어 시장전망을 높게 올린다.
단서2. 부동산을 처분하고 주식에 투자를 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시대적으로 보면 해당시기는 경기 호황으로 가는듯 하다가 대외변수에 다시 꼬구라 졌습니다.
- 2017년도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2018~2019: C-D구간(회귀) / 부동산 보유, 미국주식 매도
[기준금리: 1.5 → 1.75%(한국), 1.25 →2.5%(미국)]
- 시장: 침체기에 들어간 시장은 불황이 계속됨
- 정책: 한미 금리역전폭 축소위한 금리인상, 부동산규제강화
- 대중의 심리 : 불경기에 따른 심리적 불안
시대적으로 보면 미중 무역 분쟁으로 중국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호황으로 가는 듯하다가 대외변수로 한번더 후려쳐 집니다.
- 2018년도 미-중무역분쟁
- 2019년도 미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
그리고 대망의 2020년도 코로나 19의 해가 밝았습니다.
다음 포스트에 이어 계속 하겠습니다.
https://excelsior7.tistory.com/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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