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헤드라인 1월 27일
[ 정치/외교 ]
1. 지난해 5월, 대통령실을 경호하는 101경비단 소속 경찰관이 38구경 권총탄 6발이 들어있는 탄알집을 분실해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으며 실탄을 분실한 경찰관은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고함
2.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중앙지검이 성남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았으며,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은 개발이 불가능한 자연녹지 지역을 이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 상향 변경하는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라함
3. 박진 외교부 장관이 다음달 초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 자리에서 상반기 중 성사될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의제를 집중 논의한다고함
4. 정전협정 관련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유엔군사령부는 북한 무인기의 남측 영공 침범과 이에 대응한 한국군의 무인기 북한 영공 진입에 대해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한국 정부는 유엔헌장에서 보장하는 자위권 대응이라는 입장이라고함
5. 평양, 호흡기질혼으로 봉쇄령
북한이 겨울철 호흡기질환 사례 증가를 이유로 평양 주민들에게 닷새 동안 봉쇄령을 내린 데 이어 자국 주재 외국 외교공관에 외출 자제 등의 조치를 요청했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
2. 군 입대 연령 기준은 만 나이가 아닌 현행 연 나이로 유지되고, 편의점 등에서 술·담배 구매자의 나이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요구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함
3. 교육부가 대학의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하기 위해 내년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기관 평가 인증을 통과하지 못하는 대학의 신입생과 편입생에게 국가장학금을 지원하지 않는다고함
4. 법무부가 고위험 성범죄자가 출소할 때마다 주거지를 둘러싸고 증폭되는 사회적 논란과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고위험 성범죄자가 출소하면 학교·보육시설 등으로부터 500m 이내 거주할 수 없도록 하는 한국형 제시카법을 도입한다고함
5. 경찰이 시범운영 중인 혼성기동대의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혼성 경찰관 기동대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함 6. 이태원 참사 관련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는 서부지검이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만 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을 세 번 압수수색함에 따라 김 청장에 대한 소환 통보는 곧 구속영장 청구라고함 7.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 부대장이 지인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남수단 현지 공사 자재를 납품받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국내로 복귀해 수사를 받고 있다함 8. 3000만원 이상 주식을 보유하고도 주식 매각 및 백지신탁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윤석열정부 장·차관은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18억2000만원) △김현숙 여가부 장관(9억9000만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차관(4억5000만원) △이종섭 국방부 장관(1억6000만원) △권영세 통일부 장관(9000만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7000만원)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5000만원) 등 7명이라고함
9. 안산시 전·현직 공무원들이 16억원이 넘는 양의 KF마스크를 지인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수의계약을 통해 사들였다가 방치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업체 대표는 전직 시장의 수행기사와 친분이 깊다고함
10.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허위로 홍보해 주가를 띄워 대표가 구속되고 거래가 정지된 코스닥 상장사 PHC가 지난해 9월 말부터 서울시의 손목닥터 9988 사업에 참여해 스마트밴드 1만5000개를 납품하고 있으며, 손목닥터 9988 사업은 연간 서울시 예산 270억원이 들어가는 오세훈 시장의 주력 사업이라함
[ 경기종합 ]
1. 정부가 양성평등 일자리 구축을 위해 기업이 직원 채용부터 퇴직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남녀 성비 현황을 공개하도록 하는 성별근로공시제을 도입한다함
2.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야당의 횡재세 도입에 대해 유럽과 이익 구조가 다르고 과세의 일관성에 따라 도입 방안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함
3. 내수 부진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반도체 경기 부진 등으로 2023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보다 5포인트 하락한 69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9월 부터 5개월 연속 하락세라함
4. 이달 30일부터 병원 등 일부 공간을 제외하고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사업을 전환하거나 다각화하는 등 존폐 위기에 놓였으며, 현재 등록된 마스크 제조업체 1600여 곳 중 실제 제조가 이뤄지는 곳은 480여 곳이라함 5. 삼성SDS가 지난해 연간 매출 17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 회사 주력 매출원인 물류 사업이 감소세여서 올해 삼성SDS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라함 6. 조선업 일자리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울산이나 경남 거제 등 조선업 거점 도시들에선 숙식 제공+초보 일당 15만원 이상을 내걸어도 일손을 구하기 어렵다고함 7. 자금난으로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대우조선해향건설의 일부 현장 공사가 중단된 가운데 노조가 임금 체불을 이유로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까지 신청함에 따라 이들 사업장과 연계된 PF 대출을 진행한 은행과 신탁사 등이 줄줄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26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와 커스터디 매도에도 기업 등의 결제 수요로 1.00원 내린 1,230.7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27일 시장은 특별한 재료가 없어 좁은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함
2. 26일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매도세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2bp 내린 3.273%, 10년물은 0.2bp 오른 3.231%로 고시됐으며, 27일 시장은 한산한 장세가 예상된다함
3. 26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와 중국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로 1.65% 상승한 2,468.65로 코스닥은 0.90% 상승한 738.94에 장을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9.16% 올랐고, 섬유·의복이 1.03% 하락했다함
4. 26일 금 1g값은 440원 증가한 76,95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함
5. 국회의 반대로 법정 최고 금리를 조정하려던 금융당국의 계획이 당분간 멈췄다함
6. 대형 손해보험회사들이 다음 달 말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5%까지 인하한다고함
7. 한파와 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난방비 폭탄을 맞은 가구가 속출하면서 난방비를 포함한 아파트 관리비나 각종 공과금 할인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일정 실적을 채워야 최대 월 1만원가량 할인 받는다고함 8. 국내 사모펀드(PEF)가 올해 결성하는 블라인드 펀드 규모가 역대 최대인 17조원에 달해, 올해 기업 구조조정 시장에 큰 장이 설 것으로 전망된다함
9.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미국 국채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제 금값이, 상승세가 계속돼 2천 달러 고지까지 넘어선다면 역대 최고가인 2천69달러 사정권에 들게 된다함
10.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이 경영 방식 차이로 2025년 1월 해체를 공식 선언했으며, 2M은 세계 1·2위 선사인 머스크와 MSC의 앞 글자를 딴 것이라고함 11. 보상과 지장물(열배관·통신·전력·가스·상수도 등) 이설 지연에 따라, 대중교통 불모지로 불리는 양주 옥정신도시까지의 7호선 연장 완공 1년 연기가 확정됐다함
12. 실거주할 목적으로 분양권이나 입주권을 사들인 1주택자는 3년 이내에만 기존 집을 팔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기준은 시가 12억원 이하라함
13.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전국 지가는 2.73% 상승했으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 성동구로 평균 4.5% 올랐다고함
14. 단기간 잔금 마련에 대한 부담과 시세보다 비싸다는 평가 등으로 최근 후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미달이 발생하고 있어 올해 후분양을 앞두고 있는 건설사들이 분양시점을 고민하고 있다함
15. 정부의 규제 완화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여전히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는 않으면서 1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42% 하락해 4주 연속 둔화됐다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711명이라고함 2. 두차례 가격을 인상한 롯데리아가 내달 2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함 3. 전남지역 초등학교 471곳 중 49곳(10.4%)이 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없으며 신입생이 1명뿐인 초등학교도 16곳이나 된다고함 4. 중국 해킹 그룹 샤오치잉이 우리나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하고 실제로 국내 학술기관 홈페이지 등 41개 단체를 공격했다고 밝혔지만 정부는 12곳이 해킹당했다는 입장이라고함
5. 김성태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대북 사업을 위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3억원대 정치자금과 뇌물을 제공했다는 진술에 따라 쌍방울과 경기도 간 대북 사업 유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함
6. KBS가 오는 6월 개그콘서트를 다시 방송하기로 결정하고 내부 준비에 착수했다함
7. 임대료를 40% 인상해달라는 요구를 카페 주인이 거부하자 건물주가 해당 카페 입구에 주차관리 부스를 설치해버려 서울 가로수길에 있는 유명 카페가 개점휴업 상태로,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임차인은 최초 계약 기간을 포함해 최대 10년까지 계약갱신요구권이 보장되고 임대인은 합당한 근거가 없을 시에는 최대 5%까지 월세를 증액할 수 있다고함
[ 국 제 ]
1.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경제 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고, 테슬라 주가가 11% 급등한 영향으로, 다우존스 0.61% 상승, S&P500지수 1.10% 상승, 나스닥1.76% 상승 마감했다함
2. 26일(현지시간) 3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미국의 경제 지표 개선과 중국의 원유 수요 기대에 86센트(1.07%) 오른 배럴당 81.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3. 26(현지시간) 2월물 뉴욕 금 가격은 달러상승 등에 영향으로 0.7%(12.60달러) 내린 온스당 19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4.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2.9% 증가했으며미국 경제는 지난해 3분기부터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함
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후로 유럽 국가들이 국방 강화에 나선데다 무기 수출대국인 러시아가 수출제재를 받은 영향으로 미국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1년간 외국에 판매된 무기 규모는 254조원으로 전 회계연도에 비해 49%가량이 증가했다함
6.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지난해 12월 폐지하면서 해외 출국이 자유로워진 부유층들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집권 3기 체제에서 부자들을 옥죄는 공동부유 기조를 강화할 것이란 우려로 중국을 떠나고 있다함
7. 기시다 일본 총리의 장남이자 비서인 기시다 쇼타로(31)가 해외 순방 중 관용차를 이용해 관광과 쇼핑을 즐겨 논란이 일고 있으며, 주로 세습으로 이뤄지는 일본 정치권은 부모가 은퇴할 시점에 자식이 지역구를 물려받아 출마해 당선되는 사례가 매우 흔하다함
8.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배럴당 60달러 이하로 제한하는 상한제를 시행 중인 유럽연합이, 다음달 5일부터 러시아산 디젤 등 원유에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하는 고부가가치 석유제품에 대해 배럴당 100달러를, 중유 등 저부가가치 제품에 대해서는 배럴당 45달러의 가격상한제를 시행한다함 9. 영국에서 임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크게 밑돌아 노동자 가정의 생활고가 심해지면서 무료 토스트로 아침을 때우는 부모와 아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라함
10. 미국과 독일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를 지원하기로 하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각지에 극초음속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가하고 있어 우크라 전역으로 확산이 우려된다함
11. 현재 한여름인 우루과이에서 3개월째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수로와 지하수 등이 말라 버려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정도의 극심한 가뭄에 허덕이고 있다함
12. 아일랜드가 와인을 포함한 각종 술병에 간 질환 및 암 발병의 건강 위험 경고문을 붙이기로 하자, 주요 와인 수출국인 이탈리아가 용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합의 도출에 실패할 경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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