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원화 환율의 핵심 엔 캐리 트레이드란 ?

안녕하세요 월급쟁이 탈출기 워랭입니다. 

 

오늘은 BOJ 통화정책회의가 열리는 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엔화환율 컨텐츠를 이어가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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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엔화환율의 요소에 중요한 요소인 엔 캐리 트레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엔 캐리 트레이드란(Yen Carry Trade)? 
낮은 금리의 엔화를 빌려 전 세계의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를 하는 것

 

그렇다면 엔 캐리 트레이드가 엔-원화 환율의 왜 주요한 요소 일까요?

 

엔캐리 트레이드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1) 엔캐리트래이드자금이 한국의 들어올 경우 국내 엔화의 공급량이 늘어납니다. 따라서 엔화는 약세가 됩니다.

2) 반대로,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청산될 경우 국내에 투자된 엔화가 유출되면 엔화의 강세가 유발 됩니다. 

 

그렇다면 국내 엔캐리트래이드 자금이 얼마나되는지 알 수없는데 영향이 미미한건 아닌지 생각하게 될텐데

캐리 트레이드의 본질을 보면 최근 벌어진 금리차이로 인해 엔캐리 자금이 국내에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할 수 있다. .

 

캐리트래이드 자금은  투자자금의 의미보다는
국가, 통화 간 차이와 환율변수 고려한 차익거래(arbitrage)가 그 본질이다.

 

 

그렇다면 국내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은 지금 어떠한 상황일까?

 

 

사실상 일본의 YCC (금리변동폭 상한제) 밴드 상향에 따라 일본 채권금리가 뛰고 있고 엔캐리트레이드 자금의 경우 금리차이가 축소된다면, 단기성 핫머니 성격을 띄게 때문에 국내에서 청산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과거 2008~2010년도에도 일본의 금리 인상으로 엔캐리 자금 청산의 영향으로 엔-원화 환율이 폭등을 했고, 많은 신흥국들의 통화가치가 급락하는 등 영향을 우려했던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경제변수들을 숙지 하면서 이번주 발표 될 주요 이슈들을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