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헤드라인 2월 3일
오늘의 뉴스 헤드라인 2월 3일
[ 정치/외교 ]
1. 윤석열 대통령 오는 4월 미국을 국빈 방문하며 세부 사항은 조율중이라고함
2.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진상조사 TF을 출범한 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임홍재 국민대 총장·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등을 상대로 한 김건희 표절 논문 의혹 청문회를 추진한다함
3. 내년 총선이 한 지역구에서 1명의 후보만 뽑는 현행 소선거구제로 치러질 경우 인구가 줄어든 부산 남갑·을, 전북 익산갑·을, 전남 여수갑·을 등 지역구 6곳이 3곳으로 합쳐질 상황에 놓인 반면, 부동산 가격 폭등 등으로 서울에서 이탈한 인구가 유입되면서 인구가 늘어난 경기 화성 평택 하남시와 인천 서구 등 4곳에서는 지역구가 1곳씩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함
4.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김기현 의원을 지지하는 친윤계가 안철수 의원을 향해 윤심팔이를 하지 말라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안 의원 측은 당원 100% 투표로 진행되는 구조상 윤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대통령실이나 친윤계와의 정면 충돌은 피하려는 분위기라고함
5. 민주당이 개인의 잘못을 당에 연결짓는 연좌제 성격의 조항을 없애고 국민의 선택권을 더 보장한다는 취지로, 재·보궐선거 출마 시 부정부패 등으로 공석이 된 지역구에 공천을 하지 않는 무공천 조항을 폐지한다고함
6.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범죄자로 명시한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이 미국 하원에서 채택됐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
2. 우리 군이 이달 말 미국과 태국이 주도하는 다국적 연합훈련 코브라 골드23에 참가한다고함
3. 스마트 그린 도시, 달성률 0%
문재인 정부 시절 탄소중립 도시를 만든다면서 2900억원 규모로 추진한 스마트 그린 도시 사업을 기한 내 마친 지자체가 한 곳도 없어, 환경부가 부실 사업을 솎아내 지원금을 환수하는 등 조치를 취한다고함
4. 2일 발표된 총경 인사에서는 경찰국 신설을 공개적으로 반대한 인사들이 복수직급제 도입으로 늘어난 경정급 직무에 대거 배치됐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으며, 검경 수사권 조정을 이끌던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도 폐지됐다고함
5.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 대공수사국 수사관 4명이 민간인을 상대로 불법 도청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 사안은 국정원에 포섭된 프락치 A씨가 프락치 활동 사실을 폭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함
[ 경기종합 ]
1. 연공서열형 호봉제도를 유지하는 기업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에서 배제하는 세제 디스인센티브제 도입이 추진됨에 따라 경직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 국내 기업들의 임금체계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주목된다함
2.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올해 고금리에 따른 내수 위축과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 부진이 겹치면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5%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한다함
3.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를 올해는 역대 최대인 11만명까지 늘리기로 했지만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 환경이나 급여를 이유로 입국 후 6개월 내에 이직한 경우가 22.5%, 1년 내에 이직한 경우는 42.3%에 달한다함
4. 삼성전자 노조가 올해 임단협 요구사항의 주요 내용으로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자사주 지급을 내걸었지만 사측은 예산 등의 이유로 들어주기 어렵다고 난색을 보여 2년 연속 삼성의 노사 리스크가 우려된다함
5. 최근 트럭과 버스 등 내연기관 상용차에 대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전기 상용차 배터리 시장이 지난해 37GWh에서 2030년 최대 574GWh까지 15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및 유럽 시장을 겨냥해 미국 FEPS와 3조~4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모듈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함
6. 누적 매출 100억원이 넘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11개, 매출 10억원이 넘는 이모티콘은 116개로 돈을 주고 이모티콘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누적 2700만명이라고함
7. 게임사 맏형 격인 엔씨소프트가 최근 팬 플랫폼 유니버스’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권고사직 카드를 꺼내 들어 업계의 구조 조정 먹구름이 한층 두터워지는 분위기라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2일 국내 주요 지수는 ▲코스피 2,468.88(+19.08p) ▲코스닥 764.62(+13.66p) ▲달러-원 1,220.3원(-11원) ▲국고채 3년물 3.183%(-8bp) ▲국고채 10년물 3.207%(-3.2bp)에 마감됐다함
2. 최근 미국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299억7천만달러(약 526조5천억원)로 외환보유액이 3개월 연속 늘었다함
3. 미국 연준이 긴축 속도를 늦추면서 이달 23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물가상승률과 한·미 금리 역전 현상을 고려하면 한은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소폭 인상이 불가피하다고함
4.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 케이뱅크가 몸값이 4조원 이하로 평가받자 상장을 무리하게 추진해야 할 이유가 없다며 결국 상장을 철회했다함
5. 보험사와 카드사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거두면서 직원들에게 연봉의 최대 5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함
6. 국내 증시가 모처럼 상승세를 연출하면서 오브젠, 미래반도체 등 지난달 신규 상장한 4개 기업의 주가(2일 종가 기준)는 공모가 대비 평균 133.88% 올랐다고함
7. HUG를 이용한 전세사기를 막기 위해 앞으로 전세 보증금이 주택 매매가의 90% 이하인 경우에만 전세금 반환 보증에 가입할 수 있으며, 피해자가 불가피하게 거주 중인 집을 낙찰 받더라도 무주택자로 간주된다고함
8. 오는 6일부터 경기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지구 등에서 23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되며, 뉴:홈은 정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공공주택 50만가구 공급계획의 정책브랜드하고함
9. 1·3대책 등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으로 1월 다섯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8% 하락해 일주일 전(-0.42%)보다 낙폭이 줄어들었으며 5주 연속 하락 폭이 축소되고 있다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961명인 가운데, 단순한 확진자 수는 재난문자로 발송하지 말라는 행안부의 권고에 따라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일 울리던 각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확진자 재난문자가 3년만에 사라지고 있다함
2. 올 1월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달 고지될 전기요금이 4인 가구 기준으로 1년 전보다 평균 1만1200원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함
3. 2년 뒤면 한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노년에도 은퇴하지 못하고 단기 일자리를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이들이 늘면서 지난해 전체 실업급여 수급자 163만1000명 중 60대 이상은 24.3%로 9년새 2배 가가이 늘었다고함
4. 인구감소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의 초등학교 524곳중 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는 총 18곳으로, 지역별로 통영이 4곳으로 가장 많다고함
5. 최근 미국·멕시코 등 외국에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이 신종 마약 용도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해외에서 불법으로 제조된 펜타닐이 아닌, 의사가 처방한 펜타닐을 빼돌리는 식으로 불법 유통이 발생하고 있다함
[ 국 제 ]
1.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을 소화하면서 다우존스 0.11% 하락, S&P500지수 1.47% 상승, 나스닥 3.25% 급등 마감했다함
2. 2일(현지시간) 3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미국의 원유재고가 6주 연속 증가했다는 소식에 53센트(0.69%) 하락한 배럴당 75.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3. 2일(현지시간) 4월물 뉴욕 금 가격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영향으로 12.00달러(0.6%) 하락한 1,930.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4. 미국의 금리 인상 중단 시점에 시장은 3월과 5월 연준이 각각 베이비스텝을 밟아 최고금리가 5.0~5.2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함
5. 스타벅스, 디즈니, 트위터 등 미국 주요 대기업이 속속 원격 근무를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미 근로자들의 사무실 복귀율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함
6. 미국 스타트업 오픈AI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공지능(AI) 챗봇(대화형 메신저) 챗GPT의 유료 버전을 이용료 월 20달러(약 2만4000원)에 미국에서 먼저 출시하고 추후 다른 국가로 확대해나간다고함
7. 중국 기업들이 북한과 이란에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물품을 수출하고 불법 돈세탁에 관여하고 있다는 미국 의회 보고서가 나왔다함
8. 일본 정부가 여성의 사회 진출은 물론 소득을 늘려 경제 활성화를 일으키겠다는 전략으로 이른바 130만엔의 벽이라고 불리는 비정규직 연봉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한다고 하지만, 고용 기업의 부담을 늘릴 수밖에 없어 기업의 반발이 예상된다함
9.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3.0%로 0.5%포인트 인상하고, 내달에도 0.5%P 인상을 예고하면서 빅스텝 유지를 선언했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