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헤드라인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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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외교 ]
1. 대통령실 대변인에 이도운 검토
대통령실 대변인에 이도운(59)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유력 검토되고 있으며, 이 위원은 신문사에 사표를 냈다고함
2. 김 여사 특검 현실화는 쉽지 않아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위한 특별검사 도입을 위한 총력전에 나서고 있지만, 특검법안이 다뤄지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의원이고 이를 우회하기 위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해서는 법사위원 18명 중 11명 동의가 필요한데 민주당 소속은 10명뿐이어서 특검 현실화까진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함
3. 정의용, 내가 북송결정
문재인 정부의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에 대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탈북민 북송을 결정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으며, 검찰도 문 전 대통령에겐 혐의 연루점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내리고, 수사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함
4. 2월 임시국회 기간은 오늘(2일)부터 말일인 28일까지로,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4일에 열리며, 2월 임시국회에서는 최대 민생 이슈로 떠오른 난방비 폭등 문제와 이상민 장관 탄핵 추진, 민주당 이재명 대표 방탄 국회'논란 등 현안을 두고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함
5. 국민의힘이 최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에 더해 의료계 반대가 거센 비대면 원격 진료까지 합법화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의료계와의 갈등이 더 확대될것으로 전망된다함
6. 받는 사람은 책값 주는 사람은 후원금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윤상현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책값은 1만5000원이라고 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봉투에 5만원권 여러 장을 넣었고 거스름돈을 받아가는 사람은 없었다고함
7.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여권 인사들의 CJ그룹 계열사 취업 청탁 의혹과 관련해 군포시가 지역구인 민주당 이학영 의원의 보좌관 B 씨의 자택, 군포시청과 전 군포시장 비서실장 A 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함
8. 북한은 미국의 그 어떤 군사적기도에도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라는 원칙에 따라 초강력 대응한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김밥 한줄 값밖에 안되는 노인 급식비
노인 급식 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없어 저소득 노인에게 제공되는 1식 급식비는 2300~4500원이며 노인복지관의 경우 영양사가 필수 인력으로 규정돼 있지만, 종합사회복지관은 그렇지 않아 음식의 질이 차이도 난다고함
3. 우리군이 오는 3일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에서 정점 도달 이후 마하 10 이상의 하강 속도를 내는 고위력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나선다함
4. 여성가족부가 일반음식점 등으로 등록된 소위 룸카페도 청소년 출입이 금지되는 업소라며 지자체에 단속 강화를 요청했지만 현재 여가부가 고시한 청소년 유해업소에 룸카페가 구체적인 영업 예시로 명시돼 있지는 않다고함
5. 문재인 정부 때 지급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에 대한 자료 조사에 들어간 감사원은 상반기에 진행할 감염병 대응 의료·방역물품 수급관리실태 감사를 거치며 코로나19 재난지원금 관련 감사를 구체화할 계획아라함
6. 미국, 아세안, 유럽 등 60여개국 관세청장이 4월 26~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디지털 관세 등을 주제로 회의를 연다고함
7. 반윤석열로 분류된 이종근 검사장 사의
문재인 정부 때 친정권, 반윤석열 검사로 분류된 이종근 검사장이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 검사장의 부인인 박은정 광주지검 부장검사는 지난해 6월 사의를 표명했지만 성남지청장 재직 때의 성남FC 수사 무마 의혹으로 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어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상태라고함
8. 성매매 업자로부터 수사 정보를 주고 금품을 건네받은 수원지역 경찰관 A씨가 형사 입건됐다함
9. 감사원이 올해 정기감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단체장을 지낸 경기도와 성남시에 대해 재정관리제도 운영실태를 집중 감사할 계획이어서 정치감사 논란이 일고 있다함
10. 무역공사 투자 손실 우려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최근 호주 바로사-칼디타 해상 가스전 개발 사업의 금융지원 보증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해 해외 에너지 싱크탱크에서 위험하고 무책임한 투자라는 비판이 나오는 등 국내·외에서 논란이 일고 있으며, 최근 현지 법원과 규제 당국으로부터 시추와 가스관 설치에 제동이 걸리면서 2025년부터 가동하려던 계획이 불투명해져 투자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함
11. 입학준비금 신청하세요
교육청의 입학준비금 신청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올해 초·중·고등학교이 되는 서울 신입생들은 20만∼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중·고등학생은 오는 2∼7일, 초등학생은 오는 20∼23일이라고함
[ 경기종합 ]
1. 반도체 수출이 급감하고 에너지 수입액이 고공행진을 이어간 영향으로 지난 1월 무역수지 적자 폭이 월간 기준 역대 최대인 126억9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11개월째 적자를 냈고, 수출도 4개월 연속 줄었다함
2. 3월 가스값 또 오른다
아시아 지역 한파와 중국 석유 수요 회복 등이 맞물리면서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2월 국제 LPG 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t당 790달러로 결정하고 국내 LPG 수입사에 통보함에 따라 3월 국내 LPG 가격이 ㎏당 230∼240원가량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함
3. 금속노조가 5월 말 윤석열 정권과 맞짱 뜨는 총파업을 예고했다함
4. 국내 완성차업계가 2023년 새해 들어서도 반도체 수급난 점진적 완화와 신차 효과 등에 힘입어 1월 총 판매 규모는 57만6천32대로, 내수는 지난해 대비 2.3% 감소한 10만523대가 팔렸지만 해외 판매가 9.7% 증가해 총 47만5천479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함
5. 자동차 운반선 부족으로 수출길에 빨간불이 켜진 르노차와 쌍용차는 급기야 컨테이너선을 활용하는 방안까지 나오는 등 속이 타들어 가는 상황이지만 자동차 운반선 부족은 세계적인 현상이어서 운반선 부족이 언제 해결될지 앞을 내다보기 힘들다고함
6. 건설사들이 발행한 회사채 만기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총 7천600억원으로 약 76.6%가 신용도가 낮은 A등급 건설사여서 회사차 추가 발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함
7. 1조원대 빌트인 가구 입찰 담합 혐의
검찰이 한샘을 포함해 국내 주요 가구회사들의 1조원대 규모 아파트용 가구 입찰 담합 혐의를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으며, 지난해 5월 공정거래법상 자진신고자 감면제도인 리니언시를 통해 사건을 인지했다함
8. 카카오T 제재로 플랫폼 규제 시작
3년을 끌어왔던 카카오 택시의 이른바 콜 몰아주기에 대한 제재가 오는 8일 확정되며 시정명령이나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가 에상된다함
9. 오는 4월부터 면세점은 오픈마켓이나 메타버스 등 타사 온라인 플랫폼에서 면세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중소 면세점의 경우 공동으로 인터넷 면세점을 구축할 수 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매수에도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으로 0.60원 내린 1,231.3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2일 시장은 미 연준의 정례 회의결과를 소화하며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함
2. 1일 채권시장은 개인과 외국인이 대거 매수한 영향으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6.2bp 내린 3.263%에, 10년물은 5.8bp 하락한 3.239%로 고시됐으며, 2일 시장은 미 연준의 정례 회의 전후로 시장의 흐름이 바뀔것으로 예상된다함
3. 1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로 1.02% 상승한 2,449.80에 코스닥은 1.41% 상승한 750.96로 거래를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증권이 2.94% 올랐고 통신업이 1.20% 하락했다함
4. 1일 금 1g값은 500원 상승한 76,25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함
5. 다음 달 초부터 코로나19 피해를 입지 않은 자영업자·소상공인도 정부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자별 대환 한도는 개인 1억원, 법인 2억원으로 기존의 2배로 커진다함
6. KB국민은행이 저축은행이나 카드·캐피털사 등 2금융권에서 고금리 신용대출을 받은 대출자들이 기존 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상품을 3월 중 출시한다고함
7. 2년 3개월 만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며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대면 활동을 전제로 하는 화장품·여행·항공 등 기업의 주가가 크게 오르자, 오른 주가를 누르려는 공매도 물량도 함께 몰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함
8. 최근 건축 자재값 상승으로 공사비가 오르면서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분담금을 받아든 재건축 조합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사업 진행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부산 삼익비치 재건축의 경우 34평(전용면적 84㎡) 아파트를 가진 조합원이 내야 하는 분담금은 무려 6억82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862명인 가운데, 오미크론 BN.1 변이의 국내 검출률이 50%를 넘겨 우세종이 됐으며 감염자 5명중 1명은 재감염자라고함
2.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동절기 난방비 최대 지원액인 59만2000원이 지원되며, 지난해 기준 기초수급자는 169만9000가구, 차상위계층은 31만9000가구라고함
3. 도시가스 요금을 내지 못해 가스 공급이 끊긴 집은 2만6000가구로 평균 가스 체납요금이 10만8000원이라고함
4. 올해 지급될 전기 승용차 국고 보조금은 대당 최대 680만원으로 확정됐는데, 직영 AS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전기 승용차는 보조금의 10∼20%,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400Wh 미만인 전기 승합차(11인승 이상)는 보조금의 최대 40∼50%까지 삭감되며, 전기버스의 경우 현재 보조금(7000만원)의 50%인 최대 3500만원까지 깎일 수 있다고함
5. 우리나라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만명당 2.88명으로 통계가 확인되는 OECD 28개국 중 칠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으며, 국내 보행 안전 최악 지역은 부산 진구·강서구, 사천시, 태백시 등 총 14곳이라고함
6. 4월부터 시내 면세점에서 여권 없이도 스마트폰 본인 인증만 거치면 면세품을 살 수 있다고함
7. 육군 군기훈련 규정을 보면 군기 교육 대상자는 병사, 부사관, 장교, 사관학교 생도 및 후보생으로 군무원은 별도의 징계업무처리 훈령에 따라 견책, 감봉 등의 징계를 받을 뿐 군기훈련은 받지 않는다고함
8. 대낮에 시장 한복판에서 사람들을 향해 소변을 본 50대가 공연음란죄가 아닌 단순 노상 방뇨 혐의로 벌금 15만원을 선고 받았다함
9. 국가정보원의 이른바 간첩단 사건 수사와 관련해 한국진보연대와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290여 개 시민단체가 전국단위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안 탄압을 멈추라며 반발하고 있다함
10. 서울시가 오는 4일 광화문광장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를 불허 해, 유족 등이 반발하고 있다함
11. 파주 용주골 폐쇄로 풍선 효과를 우려한 경기 동두천시가 성매매 업소가 모여 있는 생연7리를 2026년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함
12. 힙합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우승자인 래퍼 나플라(최석배·31)가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실제로는 출근을 하지 않는 등 병역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병역법 위반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나플라는 허위 뇌전증 병역 면탈 의혹 피의자인 래퍼 라비가 대표인 회사에 소속돼 있다함
13. 나이지리아 수도에서 북한 출신 의사 김정수가 정관계 고위층을 상대로 4년째 무등록 상태로 간판 없이 불법으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나이지리아 유력자와 정부 당국자들은 해외로 나가 진료를 받는 데 필요한 비용을 절약할 목적으로 외국 출신 의사들의 자국 진입을 돕고 있다함
[ 국 제 ]
1.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준의 베이비스텝으로 다우존스 0.02% 상승, S&P500지수 1.05% 상승, 나스닥 2.00% 상승 마감했다함
2. 1일(현지시간) 3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미국의 원유재고가 6주 연속 늘었다는 소식에 2.46달러(3.12%) 하락한 배럴당 76.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3. 1일(현지시간) 4월물 뉴욕 금 가격은 미국 연준의 베이비 스텝으로 2.50달러(0.1%) 하락한 1,942.80달러에 장 거래를 마감했다함
4.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는 경기 침체 우려와 중국·러시아에서 불확실성이 여전해 하루 200만 배럴 감산 방침을 유지할 것을 산유국들에 권고했다함
5. 미국 연준이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하향 추세에 있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4.50%~4.75%로 인상했으며, 연준은 금리의 지속적 증가가 적절하기에 경제 지표 수준에 따라 금리 목표 범위를 조절한다고함
6.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기밀문건 유출에 대해 수사 중인 미 연방수사국(FBI)은 바이든 대통령의 부통령 시절은 물론 상원의원이었을 시점의 기밀문건 반출 여부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함
7.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요국 가운데 중국이 가장 늦게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중국의 소비회복이 전 세계 경기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어 글로벌 공급망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함
8. 지난해 중국 인구가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자 쓰촨성은 오는 15일부터 산아 제한을 풀고 미혼자의 자녀도 정부에 등록할 수 있게한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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