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급쟁이 탈출기 워랭입니다.
주식투자에 가장 좋은 달은 언제인지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아래 문구를 보신적이 있으실까요?
Sell in May and go away
5월에는 팔고 떠나라 라는 월가의 오랜 격언입니다. 이런 격언이 생기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바로 주식의 수익률이 월마다 다르고 일정한 규칙이 있기 때문인데요
아래의 차트는 미국에 대표적인 S&P 500의 50년간 월별 수익율 입니다.
만약에 월별로 계절적인 영향이 없다면 해당치수는 평균에 수렴해야하지만 실제로 5월부터 9월까지는 수익률이 매우 낮은걸 볼수 있습니다.
때문에 투자시즌의 적기로 보면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투자하고 5월에는 쉰다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펀드매니저들은 계속해서 투자를 해야하지만 여름 부터는 여러나라들이 휴가시즌에 돌입 하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스피는 어떨까요?
최근에 나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의 보고서를 토대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1월의 주가 상승폭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는데 보시면 코스피 20년치의 월별 평균값이 나와있습니다.
코스피의 경우 11월이 가장좋고 점점약세를 띄었다가 다음해 4월에 수익이 좋아지는 데이터 값을 보입니다.
수익률은 S&P500과 마찬가지로 5월부터 10월까지는 저조합니다.
이 경향은 독일, 유럽, 일본을 봐도 비슷하게 적용이 됩니다.
이 정도 되면 "Sell in May and go away"는 과학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대신증권의 보고서의 내용을 더 살펴보면 한국의 경우 1월은 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 경향은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강세가 통계치를 보면 더욱 확실합니다.
또한 코스닥의 경우 1월에 주가상승 여부에 따라 연간 수익률이 50% 정도로 크게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 결 언
1월 12일 기준으로 코스피가 5.75% 코스닥이 4.64% 상승했는데요. 주식의 상승 장이 계속 된다면 앞으로 코스피 보다는 코스닥이 주도주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을 생각해 봅니다.
연초 잡혀진 일정에서 1월 13일 한국 금통위를시작해서 연이어 2월 초 연준 통화정책 회의가 있을 텐데요.
금리 인상폭에 따라 시장의 랠리가 이어질지 아니면 약세장으로 전환될지 기다려봐야 할듯합니다.
주식시장 진입에 부담을 느낀다면 2월 보다는 3월에 들어가서 4월 수익을 보고 5월에 나오시는 것도 하나의 전략일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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